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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515

수산해양대학 친환경 해양수산조사선 마련키로

작성일
2021.09.07
수정일
2021.09.07
작성자
강수영
조회수
159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친환경 해양수산조사선 마련키로

207억 투입…총 466t, 전장 46m

연근해 수산자원, 해양연구 활용

‘새동백호’ 연계 해양캠퍼스 구축

전남대학교가 우리나라 연근해 해양조사 및 수산자원 연구에 투입할 최첨단 친환경 LNG 추진 선박 마련에 나섰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학장 김태호)은 해양수산 조사선인 ‘청경호’를 대체할 선박 건조에 나서기로 하고, 모두 207억원을 들여 총톤수 약466톤, 전장 46.2m, 폭 9.2m 규모로 항해 속도는 13노트의 선박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2022년 12월 취항할 예정인 이 조사선은 친환경 LNG 연료 추진선으로, 승무원과 학생 등 32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최대 6일 동안 쉼 없이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청경호’에 비해 선박 규모가 증대됨에 따라 운항 해역을 연안에서 연해로 확대할 수 있어서 연근해 수산자원 및 해양연구에 폭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호 학장은 “최첨단 조사 장비를 갖춘 친환경 조사선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연구조사와 현장 실습을 더욱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2019년에 취항한 대형 실습선 ‘새동백호(3,000t)’와 신조선을 연계한 해양캠퍼스를 구축해 우수하고 역량 있는 해기인력과 미래 해양산업을 주도할 융합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1-659-7115 (전남대학교 선박실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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